[북미박스오피스] '토르-다크월드' 2주째 북미 정상

2019-11-04 1

북미 박스오피스 46주차(11월 15일~11월 17일)

제작비 1억 7,000만달러를 들인 '토르-다크월드(Thor-The Dark World)'가 3,658만 6,016달러(누적 1억 4,509만 7,130달러)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2주 째 북미 정상을 지켰다. 월드와이드 수익은 4억 7,789만 7,130달러다.

'더 베스트맨(1999년)'의 후속작인 코미디 영화 '더 베스트 맨 홀리데이(The Best Man Holiday)'가 3,010만 7,555달러로 개봉 첫 주에 2위를 기록했다.

'더 베스트맨 홀리데이'는 사회에 진출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대학교 동창생들이 졸업 15년 뒤 크리스마스 휴가 때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.

60세 할아버지들의 총각파티를 그린 코미디 영화 '라스트 베가스(Last vegas)'는 843만 9,544달러(누적 4,653만 2,527달러)의 수익으로 지난 주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. 로버트 드니로, 마이클 더글라스, 모건 프리먼, 케빈 클라인 등 연기파 노장배우들이 출연했다.

두 마리의 칠면조가 최초의 추수감사절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의 애니메이션 '프리버즈(Free Birds)'는 810만 6,151달러(누적 4,202만 4,356달러)로 지난 주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.

개봉 4주째인 코미디 영화 '잭애스 프레젠트-배드 그랜파(Jackass Presents-Bad Grandpa)'는 742만 1,536달러로 지난 주 보다 세 단계 하락한 5위였지만 제작비 1,500만달러의 여섯 배에 달하는 누적 수익 8,995만 3,174달러를 올렸다.